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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전국 주요 분양 예정단지
주로 관심이 가는 곳은 서울과 수도권이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대치청실이 주변 여건과 좋은 학군으로 매력적이고, 대치역과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하기는 조금 애매한 위치지만 그래도 걸어서 10분 미만으로 이용할수 있으므로 교통시설도 매력적이다. 추가로 전체 면적중에서 조경면적이 45%정도라고 하니 아파트의 환경도 좋은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을수록 가격이 비싸다는 ㅠㅠ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4군데 모두 관심가는 분양이다. 그중에서 주상복합은 좀 덜땡기기 때문에 남은 2곳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창곡동 A2-11블록 ( 자연&래미안 e편한세상 )
장지동 C1-2블록 ( 위례 아이파크 2차 : 주상복합 )
장지동 C1-1블록 ( 송파 힐스테이트 : 주상복합 )
학암동 A3-6a블록 ( 현대 엠코 2차 )
나머지 수도권에서는 안양시 평촌의 더샾 센트럴시티가 실 수요자라면 관심 가져 볼만 하다. 노후도시 평촌에서 귀한 새아파트가 되는 것이 첫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입지가 좋다.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가 재개발 되면서 일부는 더샾이 들어오고 일부는 LG U+ 및 대한전선등의 기업이 바로 주변에 들어오게 된다. 또한 평촌역과도 가깝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소담동이 투자목적으로 조금 관심가져볼만 하고 나머지 지방은 관심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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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그가 추석때 사먹어본 정관장에대한 검색어로 많이 들어 오고 있어서 홍삼에 대해서 더 자사하게 알아봤다.
1. 홍삼의 제조
인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및 일본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고려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이라고 해서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6년근 인삼을 주로 쓰는 것은 인삼이 4년까지는 그냥 비스하게 자라고 4년이후 부터는 토양과 재배 방법에 따라서 성분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잘 재배된 6년근이 효능이 좋다고 한다.
말리지 않은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을 분말화하거나, 물이나 주정으로 추출하여 농축 또는 발효하여 식용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쉬운말로는 인삼을 그냥 말린것을 "백삼" 이라고 하고, 인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구증구포라고해서 아홉번찌고 아홉번을 말리는 방식으로 홍삼을 만들어야 좋은 홍삼이라고 한다. 홍삼을 찌는 과정에서 인삼의 독성분이 제거된다고 한다.
2. 홍삼의 성분
홍삼의 성분중에 진세노사이드 라는 말을 쓰는데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사포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불린다.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합이 0.8~34㎎/g 을 함유해야 홈삼이라고 할 수 있다. ( 대한약전에서 )
진세노사이드의 규격은 다음을 충족해야 한다.
분말 Rg1:2.0~4.0㎎/g,
Rb1:4.0~12.0㎎/g
물 추출물 Rg1:0.3~6.0㎎/g, Rb1:0.5~10.0㎎/g
주정 추출물
Rg1:0.3~13.0㎎/g, Rb1:0.5~21.0d㎎/g
KT&G등 시중의 홍삼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정관장은 제조방법 및 제품화에 대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인삼의 주요 약리 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의 화학구조가 변한다. 이때 항암 성분, 항당뇨 성분, 항염증 성분, 항산화 성분,
간 기능 해독 성분, 중금속 해독 성분 등 수삼에는 없거나 함유량이 극히 미미했던 성분 10여 가지가 새로 생겨나거나 함유량이 몇 배로 커진다.
홍삼은 인삼에 비해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효능도 훨씬 좋다.
3. 홍삼의 등급
천삼 - 천삼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내부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등품으로 한국인삼공사가 매년 수매하는 전체 인삼 중 1.5%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귀하다. 가격은 600g에 300만원 정도 한다. 삼 뿌리 안에 구멍(내공)이나 나무처럼 단단한 심(내백)이 조금이라도 있으며 '천삼'이 될 수 없다.
지삼 - 내공이나 내백이 약간 있는 것
양삼 - 내공과 내심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있는 것. 가격은 양삼의 경우 600g에 30만∼40만 원 정도. 보통 우리가 먹는 대부분이 양삼이다.
절삼 - 홍삼 원형을 절단한 제품 ( KCG 한국인삼공사에서 )
미삼 - 홍삼의 잔뿌리로 만든 제품
농협중앙회 - 천삼 선발대회
4. 홍삼의 효능
주요 기능은 뭐니뭐니 해도 면역력 향상및 기초체력 향상이다. 그리고 요즘에 "아이키커" 등으로 '키가 클 수 도 있다'거나 "아이패스" 제품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고 하는데 이런건 될 수도 있고 아닌수도 있는 것이다
홍삼의 효능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한방에서는 체질(體質)의 문제로 본다. 즉 홍삼은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체적으로 소음인(少陰人)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太陰人)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소양인(少陽人)과 태양인(太陽人)이 홍삼을 먹으면 열이 너무 올라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인삼의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은 사람의 장(腸)에 서식하고 있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우리 몸속에 흡수되어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사람마다 이 미생물 보유량의 차이가 크다. 즉 우리나라 사람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돼 사포닌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들은 홍삼을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5. 홍삼의 부작용
딱히 보고된 부작용은 없지만, 열이 많은 약재여서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은 먹을때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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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플렉서블 디브플레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드디어 가을에 출시가 되네요!!
플레서블 디스플레이는 일단 보면 신가합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초 독일 CES 에서 발표한 삼성의 윰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기는 한데 플렉서블의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뭘까요? ? ?
단순히 구부러지고 접히고.. 이게 뭐가 좋을까요? 위의 사진처럼 단순히 구부러지는것 자체는 별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구부러지고 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수 있게 되는데 기존에 없던 형태의 혁신적인 모습으로 나와봐야 좋은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다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서 궁극적으로 추가하는 모양은 어떤것일 까요?
일본 동해대학 논문에서는 아래처럼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1단계는 떨어뜨려도 부서지지 않는
경박(輕薄)성으로 마음대로 다룰 수 있어 전자책이나 전자신문 등으로 제품화될 수 있다.
2단계에 이르면 곡면형성이 가능해지며, 이 경우 디스플레이의 응용 영역이 크게 확대된다.
3단계는 굽혀도 원래 형상으로 되돌아 오는 탄력성을 가지며, 두루마리형태로 말 수 있고 전자 옷을 구현할 수 있다.
4단계는 종이와 가까운 궁극의 이상적 단계로 종이처럼 접을 수도 있다.
아래 동영상은 CES 2013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간단한 아이디어를 보여줌니다. 1분 40초 부분에 나오는데 플렉서블을 이용해서 휴대폰의 덥개를 덮은상태에서 메시지를 모는 모습입니다.
현재 갤럭시노트3(프리미엄버전)에서 들어가는 단계는 위에서말하는 1단계 정도 인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강화유리를 대체하여 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서 가볍고 얇아지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두께가 얇아지면 남는 공간에 배터리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갤노트의 조루 배터리는 GG 였었기에.. 빨리 프리미엄 버전의 갤럭시 노트3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초기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LG에서도 플렉서블 기술을 도입하여 G플렉스(가칭)라는 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1단계의 초기단계로 예상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부리거나 휘는게 아니라 이미 휘어져 있는 상태로 나오는가 봅니다. 일단 유리를 대체하였기에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질일은 줄 어들것 같습니다. 무게도 더 가벼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처럼 휘어진 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전화받을때 얼굴 곡면과 곡율이 비슷하여 전화받기가 편하다.
2.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않을때 편하다.
3.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시소 장난감이 된다.
내 그렇습니다. 초기단계의 플렉서블은 별로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신기하니 얼렁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 단계도 더 빨리 보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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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7점대 이지만, 개발자라서 그런지 8~9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영화는 스티브잡스의 대학시절부터 애플을 창립하고 아이팟을 개발하기 까지의 순서로 나온다. ( 아쉽게도 아이폰 이야기는 않나온다. )
언론이나 기타 다른 서적을 통해서 들은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특징을 잘 잡고, 대사도 재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잡스를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잡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냥 신문이나 뉴스등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보통사람들 만큼만 알고 있었기에..
영화를 재밌게 보고나서 느낀점은 잡스가 혁신적이라기 보다는 일에 대해 엄청난 열정이 있었던 사람으로 보인다.
회사사람들과 영화에 대해서 애기하다 깨닫게 되어서 "스티브잡스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왜 그런지 정리해 본다. ( 물론 과장적해서 표한한 부분도 있음을 생각하고 보시길~ )
[친구를 등쳐먹는 사기꾼]
아타리(ATARI) 회사에서 독불장군으로 동료의 평판이 않좋게 되자 상사로부터 단독프로젝트를 받고 성공보수는 5000달라 였다. 전친(?)인 워즈니악이 와서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었는데, 워즈니악에게는 700달라였다면서 절반인 350달러를 전달해 준다. 사람들이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더군요~
[
[친딸을 인정안하는 패륜아]
대학시절 동침으로 생긴 친딸에 대해서 친자확인 유전가 검사 결과 친딸이라는 결과가 나왔어도 친딸이 아니라고 하는 패륜아~ 5%의 오차범위가 있다는 말로 찾아온 애엄마를 그냥 문전박대.. 당시 상황이 사업에 빠져 있어서 가족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상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건 좀.. 물론 나중에는 친딸로 인정했다고 한다.
[냉철한 능력주의]
창고에서 5명이 시작한 애플컴퓨터. 애플1(보드)에 이어서 애플2(일체형 컴퓨터)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는데.. 창업맴버였던 대니얼이란 사람은 주식을 단 한 주도 못받았다는.. 다른 더 유는한 사람에게 주식을 줘야한다는고는 하지만 인간미가 없어보이는 장면이었다.
[복수의 화신]
잡스가 "언제가지 설탕물을 파실껀가요?" 라는 유명한말로 펩시 사장을 영입하였으나, 자신이 영입한 CEO에 의해서 회사를 쫓게 나게된다. 이사회 분위기상 동조하게된 마이크.. 나중에 회사에 다시 CEO로 복귀한 잡스는 가차없이 짤라버린다...
이상으로 "불편한 진실"은 끝을내고, 현재 아이폰의 수석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와 만나는 모습도 인상적이어서 한컷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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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에서 animation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Frame animation :
각 frame의 이미지를 여러장 준비해서 보여주는 것
장점 : 이미지 제작에 따라서 다양한 에니메이션이 가능하다
단점 : 이미지를 많이 쓰게되면, 저사양 단말에서 OutofMemory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Tween animation
시스템이 제공하는 방법으로 첫상태와 마지막 상태를 지정해서 중간의 frame은 계산해서 만드는방식
장점 : 이미지가 필요없어서 가볍고 빠르다.
단점 : 제공되는 animation만 가능하다. ( alpha, scale, translate 등등 )
이중에서 Frame Animaton을 이용할 때 AnimationDrawable을 사용하게 되는데 사용시 주의점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본다.
[ AnimationDrawable.start() 호출 시점 ]
사용자의 interaction 없이 Activity의 시작과 동시에 animation이 시작되야 할 때 onCreate에서 호출하면 동작을 않한다. 이유는 developer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It's important to note that the start() method called on the AnimationDrawable cannot be called during the onCreate() method of your Activity, because the AnimationDrawable is not yet fully attached to the window. If you want to play the animation immediately, without requiring interaction, then you might want to call it from the onWindowFocusChanged() method in your Activity, which will get called when Android brings your window into focus.
ImageView의 post()를 통해서 호출시점을 조금 뒤로 늦추는 방식인데, 이 방식보다는 developer 페이지에서 언급한 방식이 더 낳아 보인다.
[ 3.0 미만에서 OutofMemory 이슈 ]
AnimationDrawable로 몇가지 만든다음에 반복적으로 실행하다보면 memory가 적은 단말에서 OutofMemory가 발생한다. 검색해보니 3.0 미만에서는 명시적으로 이미지리소스를 해제해주어야 한다. 해제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ad.stop();
for (int i = 0; i < ad.getNumberOfFrames(); ++i){
Drawable frame = ad.getFrame(i);
if (frame instanceof BitmapDrawable) {
((BitmapDrawable)frame).getBitmap().recycle();
}
frame.setCallback(null);
}
ad.setCallback(null);
참고로 3.0 이상에서 AnimationDrawable의 리소스를 해제하게되면 같인 리소스의 Animation을 2번 실행하면 recycledBitmap을 사용했다면서 crash가 발생한다. 아마도 3.0 이상부터는 bitmap이 java 영역의 heap에 할당 되면서 캐시가 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강제로 recycle을 호출하면 안된다.
안드로이드 3.0만 되도 좋을 것 같은데.. 아직도 2.3의 사용비율이 전체에서 30%가 넘는구나..
[ 2013-10 에 추가 ]
위에처럼 명시적으로 해제 할 경우에 문제가 발생한다. 아래의 방법이 더 잘 동작한다. 리소스아이디 0을 넘김으로써 빈 drawable을 선택하게 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리소스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른 문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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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창총장 채동욱에 대해서 법무부에서 감찰을 발표한지 30분만에 검찰총장이 자진 사퇴를 발표하였고, 검찰 내부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황장관이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이던데, 마침 아는 사람이 태평양으로 이직했는데.. )
먼저 김윤상(사법연수원 24기) 대검 감찰과장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의 표명 전문.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Ⅰ
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 한다. 타고난 조급한 성격에 어리석음과 미숙함까지 더해져 매번 경솔하지만 신중과 진중을 강조해 온 선배들이 화려한 수사 속에 사실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온 기억이 많아 경솔하지만 창피하지는 않다.
억지로 들릴 수는 있으나, 나에게는 경솔할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를 제쳐두고 검사를 감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래서 상당 기간의 의견 조율이 선행되고 이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검찰의 총수에 대한 감찰착수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이는 함량미달인 내가 감찰1과장을 맡다보니 법무부에서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을 협의할 파트너로는 생각하지 않은 결과이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 본연의 고유업무에 관하여 총장을 전혀 보필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책임을 지는게 맞다.
둘째, 본인은 소신을 관철하기 위해 직을 걸어놓고서 정작 후배의 소신을 지켜주기 위해 직을 걸 용기는 없었던 못난 장관과 그나마 마음은 착했던 그를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에게, 총장의 엄호하에 내부의 적을 단호히 척결해 온 선혈낭자한 내 행적노트를 넘겨주고 자리를 애원할 수는 없다. 차라리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을 긍지로 삼고 살아가는게 낫다.
셋째, 아들딸이 커서 역사시간에 2013년 초가을에 훌륭한 검찰총장이 모함을 당하고 억울하게 물러났다고 배웠는데 그때 아빠 혹시 대검에 근무하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 대답하기 위해서이다. ‘아빠가 그때 능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우둔해서 총장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단다. 그래서 훌훌 털고 나왔으니까 이쁘게 봐줘’라고 해야 인간적으로나마 아이들이 나를 이해할 것 같다.
Ⅱ
학도병의 선혈과 민주시민의 희생으로 지켜 온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속에 짓눌려서는 안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딸이 ‘Enemy of State’의 윌 스미스처럼 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분명해졌다. ‘하늘은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는 경구를 캠퍼스에서 보고 다녔다면 자유와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 어떠한 시련과 고통이 오더라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절대가치는 한치도 양보해서는 안된다.
미련은 없다. 후회도 없을 것이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난 고개를 들고 당당히 걸어나갈 것이다.
다음은 박은재(사법연수원 24기) 대검 미래기획단장의 공개 편지 전문입니다.
장관님께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하셨던 장관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라니요. 조직의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해서라구요? 검찰총장의 언론보도정정청구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님의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 딱 한 가지만 설명해 주십시오. 도대체 어떠한 방식의 감찰로 실체를 규명하려고 하셨습니까?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외에 이런 사안을 밝힐 다른 객관적 방법이 있는지요?
제 아둔한 머리로는 도무지 그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근데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확보가 감찰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그건 수사로도 불가능합니다. 수사를 함에 있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자신이 없으면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배웠습니다. 객관적 증거없이 이것 저것 파기식 수사를 하면 당사자에게 너무도 큰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장관님을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수사를 총 책임지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이니까 사전에 충실한 감찰계획이 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찰총장을 상대로 아니면 말기 식 감찰을 지시하였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객관적 자료 발견을 위한 감찰 방법을 검사들, 넓게는 국민들에게 공개해 주십시오. 동요하는 검사를 진정시킬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에 대한 치밀한 생각도 없이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검찰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대다수의 국민이 특정 세력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정권에 밉보인 총장의 사생활을 들추어 총장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검찰총장 감찰이라니요? 오비이락이라고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감찰의 근거와 방법이 확실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마음에 들건 안 들건 국정원 댓글 사건은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된 검찰의 결정입니다. 장관님은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실 수도 있었고 잘못된 결정이었다면 그 재판결과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다면 총장이 책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급하셨습니까?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 훼손문제가 그렇게 가벼워 보이셨습니까? 이건 검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법원의 소신있는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총장을 헌신짝처럼 날려보내는 상황인데요.
장관님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혹시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저와 채동욱 총장의 개인관계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채동욱 총장과 한번도 같이 근무를 해 본적이 없고, 사석에서의 모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올리는 것은 절대 채동욱 총장 개인이 안 되었고 불행해서가 아닙니다. 법무부 검찰국의 과장도 해 본 사람으로서 장관님과 법무부, 그리고 검찰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관님, 제발 장관님의 진정으로 검찰을 위하신다면 이번 사건 감찰계획을 공개해 주셔셔 제 무지를 깨우쳐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검찰국장님께
국장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해 오신 국장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를 왜 못 막으셨습니까? 법무부 감찰관도 해외출장중인 상황에서 국장님이 막으셨어야지요.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위해서 반드시 막으셨어야 합니다.
참모는 윗분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하지요. 그러나 윗분의 결정이 잘못되었을 때는 직을 걸고라도 막아야 하는 것이 참모의 임무라고 배웠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국장님 제가 장관님께도 말씀을 올렸지만 지금 검사들의 동요를 막을 방법은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방법 공개밖에 없습니다. 국장님 제발 장관님을 잘 설득하셔서 그 방법을 공개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박은재 검사 올림
추가로 서울 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결과 전문입니다.
최근 일부 언론의 의혹제기, 법무부장관의 공개 감찰 지시, 연이은 검찰 총장의 사의 표명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일동은 오늘 아래와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 한다. 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아니고 조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 사표의 수리 이전에 먼저 의혹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총장께서는 말씀하신바와 같이 의혹이 근거없는 것이라면 사의 표명을 거두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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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DK란
앱을 개발할 때 보통은 SDK를 이용하여 개발을 한다. 그러나 SDK 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성능상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NDK를 이용한다. NDK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서 NDK에서 제공하는 것들을 알아보자.
·libc (C library) headers
·libm (math library) headers
·JNI interface headers
·libz (Zlib compression) headers
·liblog (Android logging) header
·OpenGL ES 1.1 and OpenGL ES 2.0 (3D graphics libraries) headers
·libjnigraphics (Pixel buffer access) header (for Android 2.2 and above).
·A Minimal set of headers for C++ support
·OpenSL ES native audio libraries
·Android native application APIS
많구나~ ㅋㅋ.근데 이걸로 멀 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주요 목적은 기존에 작성된c/c++ 코드로 구현된 코드를 (java로 처리가 느린 image processing 같은것이 좋은 예) 그대로 이식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 java 로직을 c/c++으로 개발 할 수도 있다.
참고로 .so 파일은 apache의 모듈로 자주 보던 형식이었는데 linux의 share object 파일으로 윈도우의dll 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Linex의 static library는 .a 파일이고, shared-library가 .so 파일이므로 .so 로 빌드해야 한다. Android는 .so 파일만 로딩할 수 있다.
수정 : 참고는 그냥 참고일뿐, library.mak 파일에서 link 만드는 부분 수정하면 됨. ( install-lib$(NAME)-shared 로 검색 ) 그리고 configure 파일에서 SLIBNAME_WITH_MAJOR 찾아서 수정하면됨. 삽질은 멈추지 않는다. ㅠ
[ 마치면서 ]
윈도우에서 하다가 막혀서 맥에서 해보니 맥이 android NDK 개발하는데 더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맥에서 android 개발하는 사람들이 꽤 되던데 저도 고려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