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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13. 10.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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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그가 추석때 사먹어본 정관장에대한 검색어로 많이 들어 오고 있어서 홍삼에 대해서 더 자사하게 알아봤다.
1. 홍삼의 제조 인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및 일본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고려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이라고 해서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6년근 인삼을 주로 쓰는 것은 인삼이 4년까지는 그냥 비스하게 자라고 4년이후 부터는 토양과 재배 방법에 따라서 성분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잘 재배된 6년근이 효능이 좋다고 한다. 말리지 않은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을 분말화하거나, 물이나 주정으로 추출하여 농축 또는 발효하여 식용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쉬운말로는 인삼을 그냥 말린것을 "백삼" 이라고 하고, 인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구증구포라고해서 아홉번찌고 아홉번을 말리는 방식으로 홍삼을 만들어야 좋은 홍삼이라고 한다. 홍삼을 찌는 과정에서 인삼의 독성분이 제거된다고 한다.
2. 홍삼의 성분 홍삼의 성분중에 진세노사이드 라는 말을 쓰는데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사포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불린다.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합이 0.8~34㎎/g 을 함유해야 홈삼이라고 할 수 있다. ( 대한약전에서 ) 진세노사이드의 규격은 다음을 충족해야 한다. 분말 Rg1:2.0~4.0㎎/g,
Rb1:4.0~12.0㎎/g 물 추출물 Rg1:0.3~6.0㎎/g, Rb1:0.5~10.0㎎/g 주정 추출물
Rg1:0.3~13.0㎎/g, Rb1:0.5~21.0d㎎/g
KT&G등 시중의 홍삼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정관장은 제조방법 및 제품화에 대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인삼의 주요 약리 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의 화학구조가 변한다. 이때 항암 성분, 항당뇨 성분, 항염증 성분, 항산화 성분,
간 기능 해독 성분, 중금속 해독 성분 등 수삼에는 없거나 함유량이 극히 미미했던 성분 10여 가지가 새로 생겨나거나 함유량이 몇 배로 커진다.
홍삼은 인삼에 비해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효능도 훨씬 좋다.
3. 홍삼의 등급 천삼 - 천삼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내부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등품으로 한국인삼공사가 매년 수매하는 전체 인삼 중 1.5%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귀하다. 가격은 600g에 300만원 정도 한다. 삼 뿌리 안에 구멍(내공)이나 나무처럼 단단한 심(내백)이 조금이라도 있으며 '천삼'이 될 수 없다. 지삼 - 내공이나 내백이 약간 있는 것 양삼 - 내공과 내심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있는 것. 가격은 양삼의 경우 600g에 30만∼40만 원 정도. 보통 우리가 먹는 대부분이 양삼이다. 절삼 - 홍삼 원형을 절단한 제품 ( KCG 한국인삼공사에서 ) 미삼 - 홍삼의 잔뿌리로 만든 제품
농협중앙회 - 천삼 선발대회
4. 홍삼의 효능 주요 기능은 뭐니뭐니 해도 면역력 향상및 기초체력 향상이다. 그리고 요즘에 "아이키커" 등으로 '키가 클 수 도 있다'거나 "아이패스" 제품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고 하는데 이런건 될 수도 있고 아닌수도 있는 것이다 홍삼의 효능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한방에서는 체질(體質)의 문제로 본다. 즉 홍삼은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체적으로 소음인(少陰人)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太陰人)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소양인(少陽人)과 태양인(太陽人)이 홍삼을 먹으면 열이 너무 올라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인삼의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은 사람의 장(腸)에 서식하고 있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우리 몸속에 흡수되어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사람마다 이 미생물 보유량의 차이가 크다. 즉 우리나라 사람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돼 사포닌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들은 홍삼을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5. 홍삼의 부작용 딱히 보고된 부작용은 없지만, 열이 많은 약재여서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은 먹을때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회&문화 2013. 9. 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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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관장에서 들렸더니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 "황진단" -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
가격 : 6만원 개수 : 3통 ( 1통에 1정식 )
일단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므로 성분을 분석해 본다.
[원료명 및 함량] 홍삼분말(6년근, 진세노사이드 Rg1+Rb1 6mg/g, 국산) 34% (원료배합비율 : 홍삼근(지삼) 100% ) 홍삼농축액분말(6년근, 고형분 95% 진세노사이드 Rg1+Rb1 7mg/g, 국산) 2% (원료배합비율: 홍삼근(양삼) 70%, 홍미삼 30% ) 벌꿀(국산) 대두분말(국산) 금사상황버섯 녹용추출물 분말 글리세린, 참당귀농축액, 산수유분말, 팽이버섯추출물분말, 지황분말, 천연착양료..
예전에 많이 먹던 홍삼톤 골드가 홍삼분말이 10%들어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홍삼분말34%로 홍삼이 많이 들어 있는것 같다. 참고로 간단하게 찾아본 홈삼의 등급은 아래와 같다.
천삼, 지삼은 상당희 고가라서 접하기가 힘들고, 양삼부터는 대중적으로 많이들 먹는다고 한다. 지삼이 34% 들어 있는것 보면 일반적인 제품의 가격 분포 곡선에서 중간을 넘어서 상품에 속하는 느낌이다.
[복용방법] 성인기준으로 1일에 1정씩 천천히 씹어서 먹는다. 비싸서 빨리 못 먹을것 같다. 몸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천천히 먹어야지.
박스도 고급이네~ ^^; 자석이 있어서 닫으면 잘 열리지 않는다. ( 나중에 홍삼에 대해서 정밀 분석을 해서 정리해 봐야 겠다. )
사회&문화 2013. 9.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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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창총장 채동욱에 대해서 법무부에서 감찰을 발표한지 30분만에 검찰총장이 자진 사퇴를 발표하였고, 검찰 내부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황장관이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이던데, 마침 아는 사람이 태평양으로 이직했는데.. )
먼저 김윤상(사법연수원 24기) 대검 감찰과장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의 표명 전문.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Ⅰ
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 한다. 타고난 조급한 성격에 어리석음과 미숙함까지 더해져 매번 경솔하지만 신중과 진중을 강조해 온 선배들이 화려한 수사 속에 사실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온 기억이 많아 경솔하지만 창피하지는 않다.
억지로 들릴 수는 있으나, 나에게는 경솔할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를 제쳐두고 검사를 감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래서 상당 기간의 의견 조율이 선행되고 이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검찰의 총수에 대한 감찰착수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이는 함량미달인 내가 감찰1과장을 맡다보니 법무부에서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을 협의할 파트너로는 생각하지 않은 결과이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 본연의 고유업무에 관하여 총장을 전혀 보필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책임을 지는게 맞다.
둘째, 본인은 소신을 관철하기 위해 직을 걸어놓고서 정작 후배의 소신을 지켜주기 위해 직을 걸 용기는 없었던 못난 장관과 그나마 마음은 착했던 그를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에게, 총장의 엄호하에 내부의 적을 단호히 척결해 온 선혈낭자한 내 행적노트를 넘겨주고 자리를 애원할 수는 없다. 차라리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을 긍지로 삼고 살아가는게 낫다.
셋째, 아들딸이 커서 역사시간에 2013년 초가을에 훌륭한 검찰총장이 모함을 당하고 억울하게 물러났다고 배웠는데 그때 아빠 혹시 대검에 근무하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 대답하기 위해서이다. ‘아빠가 그때 능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우둔해서 총장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단다. 그래서 훌훌 털고 나왔으니까 이쁘게 봐줘’라고 해야 인간적으로나마 아이들이 나를 이해할 것 같다.
Ⅱ
학도병의 선혈과 민주시민의 희생으로 지켜 온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속에 짓눌려서는 안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딸이 ‘Enemy of State’의 윌 스미스처럼 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분명해졌다. ‘하늘은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는 경구를 캠퍼스에서 보고 다녔다면 자유와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 어떠한 시련과 고통이 오더라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절대가치는 한치도 양보해서는 안된다.
미련은 없다. 후회도 없을 것이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난 고개를 들고 당당히 걸어나갈 것이다.
다음은 박은재(사법연수원 24기) 대검 미래기획단장의 공개 편지 전문입니다.
장관님께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하셨던 장관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라니요. 조직의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해서라구요? 검찰총장의 언론보도정정청구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님의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 딱 한 가지만 설명해 주십시오. 도대체 어떠한 방식의 감찰로 실체를 규명하려고 하셨습니까?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외에 이런 사안을 밝힐 다른 객관적 방법이 있는지요?
제 아둔한 머리로는 도무지 그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근데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확보가 감찰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그건 수사로도 불가능합니다. 수사를 함에 있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자신이 없으면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배웠습니다. 객관적 증거없이 이것 저것 파기식 수사를 하면 당사자에게 너무도 큰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장관님을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수사를 총 책임지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이니까 사전에 충실한 감찰계획이 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찰총장을 상대로 아니면 말기 식 감찰을 지시하였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객관적 자료 발견을 위한 감찰 방법을 검사들, 넓게는 국민들에게 공개해 주십시오. 동요하는 검사를 진정시킬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에 대한 치밀한 생각도 없이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검찰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대다수의 국민이 특정 세력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정권에 밉보인 총장의 사생활을 들추어 총장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검찰총장 감찰이라니요? 오비이락이라고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감찰의 근거와 방법이 확실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마음에 들건 안 들건 국정원 댓글 사건은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된 검찰의 결정입니다. 장관님은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실 수도 있었고 잘못된 결정이었다면 그 재판결과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다면 총장이 책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급하셨습니까?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 훼손문제가 그렇게 가벼워 보이셨습니까? 이건 검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법원의 소신있는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총장을 헌신짝처럼 날려보내는 상황인데요.
장관님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혹시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저와 채동욱 총장의 개인관계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채동욱 총장과 한번도 같이 근무를 해 본적이 없고, 사석에서의 모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올리는 것은 절대 채동욱 총장 개인이 안 되었고 불행해서가 아닙니다. 법무부 검찰국의 과장도 해 본 사람으로서 장관님과 법무부, 그리고 검찰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관님, 제발 장관님의 진정으로 검찰을 위하신다면 이번 사건 감찰계획을 공개해 주셔셔 제 무지를 깨우쳐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검찰국장님께
국장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해 오신 국장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를 왜 못 막으셨습니까? 법무부 감찰관도 해외출장중인 상황에서 국장님이 막으셨어야지요.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위해서 반드시 막으셨어야 합니다.
참모는 윗분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하지요. 그러나 윗분의 결정이 잘못되었을 때는 직을 걸고라도 막아야 하는 것이 참모의 임무라고 배웠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국장님 제가 장관님께도 말씀을 올렸지만 지금 검사들의 동요를 막을 방법은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방법 공개밖에 없습니다. 국장님 제발 장관님을 잘 설득하셔서 그 방법을 공개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박은재 검사 올림
추가로 서울 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결과 전문입니다.
최근 일부 언론의 의혹제기, 법무부장관의 공개 감찰 지시, 연이은 검찰 총장의 사의 표명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일동은 오늘 아래와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 한다. 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아니고 조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 사표의 수리 이전에 먼저 의혹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총장께서는 말씀하신바와 같이 의혹이 근거없는 것이라면 사의 표명을 거두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
정치에 별 관심이 없지만 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면 씁쓸하다..
사회&문화 2013. 4.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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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자 마트에 또 오렌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이 오렌지의 철이라고 합니다. 매년 요맘때면 오렌지를 마트에서 사먹었는데, 항상 4012 숫자가 붙은 라벨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백화점에 갔다가 블랙라벨 오렌지라면서 팔더라구요. 시식을 해보니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이 더 좋구나( 물론 가격도 더 비싸죠~ )
그래서 오렌지의 라벨에는 숫자와 색깔이있는데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더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이것저것 조사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오렌지 품종
발렌시아 오렌지 오렌지의 원산지인 인도에서 15세기 포르투갈로 전파된 것이 발렌시아 오렌지가 되었다. 명칭은 스페인 사람들이 자국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 오렌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보통 오렌지라고 하면 이 오렌지를 가리킨다. 2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생산된 것은 당도가 높고 즙이 풍부하며 씨도 적다. 완전히 익은 것은 황금색을 띠는데, 따지 않고 그대로 두면 따뜻한 지표 온도와 엽록소의 작용으로 인해 줄기에 매달린 부분부터 다시 표피만 녹색으로 변한다. 이를 재초록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당도나 과즙의 맛 등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네이블 오렌지 네이블은 '배꼽'이라는 뜻으로, 꼭지 아래쪽이 배꼽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렌지는 원산지인 인도에서 포르투갈로 전파된 것이 발렌시아 오렌지가 되었고, 브라질로 전파된 것은 다시 미국으로 퍼져 네이블 오렌지가 되었다. 19세기 초에 브라질의 오렌지 나무에서 돌연변이체가 나타나 씨 없는 오렌지가 열렸는데, 오늘날의 네이블 오렌지는 모두 이 돌연변이체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2. 라벨의 숫자는 멀까요~ 라벨의 숫자는 PLU(Price-Look up) 코드입니다. 오렌지가 과일이다 보니 가격을 정하기 쉽게 품종이나 크기에 따라서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PLU는 미국에서 생활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더라구요.
마트에서 많이 사먹던 4012 는 크기가 큰 오렌지였네요. 이번에 백화점에서 산 3107은 중간 크기의 오렌지였구요. 우리가 많이 먹는 네이블 오렌지는 4012(큰거), 3107(중간), 4013(작은거)로 구분이 되고 발렌시아 오렌지는 3108(중간거), 4014(작은거)로 구분이 된다. 이제 번호를 보면 어떤 품종의 어떤크기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라벨의 색깔은 멀까요~ 의미는 유통자/수출회사(distributor)별로 구분하는 상표 등급입니다. 예를 들어서 블랙라벨이라고 하면 좋다고 하는데, 블랙라벨도 다 같은게 아니라 어느회사의 블랙라벨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렌지 회사의 브렌드는 썬키스트, 델몬트, 퓨어스팩등이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류어스팩이 고급 브랜드로 뜨고 있는데, 퓨어스팩의 경우 블랙라벨과 흰색라벨이 있습니다. 블랙라벨이 더 비싸고 맛도 더 좋습니다.
4. 맛있는 오렌지를 고르는 방법 같은 크기면 무게가 무거운게 좋다. 표면이 매끄러운게 좋다. 껍질이 얇은게 맛있다. 배꼽은 크게 상관 없는듯.
위와 같은 일반적인 방법들이 있는데, 하나씩 고르기도 힘들고 그냥 비싼거 사먹으면 대부분 맛있다.
사회&문화 2012. 2. 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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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오디션중 백아현, 이미쉘, 나머지하나는 누군지 기억이..
3명이서 배틀을 벌이고 심사평이 나옵니다.
박진영 :
"*프로의 자질 중 하나는 철저한 자기관리이다. 목 상태가 안좋으면 무조건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심지어는 인사할때도 말을 아껴야
했다.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면 프로로서 실격이다.*"
양현석 : 박진영의 의견에 공감한다.
보아 : “실망을 많이 했다”면서 “녹음실에서 봤을 때가 일주일 전이다. 그 때도 목이 안 좋았다. 근데 이미쉘이 녹음실에서 떠드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됐다…자기 관리도 실력이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사평에 공감을 하고, 프로페셔널이란 이런거다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 http://groups.google.com/group/ksug/browse_thread/thread/5c061ff6863df5bd )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면,
이미쉘을 캐스팅해서 트레이닝을 담당한 SM과 보아는 무엇을 한 것일까?
1주일 전에 이미 목상태가 않좋은것을 알았으면, 미리 주의를 주고 보호장치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가수로써 미쉘이 프로페셔널 부족이었다면, 소속사와 트레이너로써 SM과 보아도 마찬가지로 프로페셔널 부족인 것이다.
혹시, 내막은 보아가 어떤 주의와 방향을 제시했는데 이미쉘양이 정말로 목 관리를 안해서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깐걸지도..
사회&문화 2012. 2.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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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다.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서 공무원들이 전화하면서 사용한 금액이 무려 211억이란다.
7대 경관이란게, 듣보잡 단체(뉴세븐원더스)에서 전화투표로 선정된 것인데 여기에 사용된 금액이 국민세금 211억이란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같은 영향력도 없고..
공무원들 정말 한심하다. 7대경관된었다고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뉴스 본문 ===================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와 산하 행정기관에서 사용한 행정 전화요금이 211억86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주도로부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행정전화 요금 부과 및 납부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제주도 산하 행정기관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위해 사용한 행정전화 요금은 211억8600만원으로 이 중 104억2700만원은 이미 납부했고, 미납요금은 107억5900만원이라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어 KT측이 이익금 41억6000만원은 제외하기로 해 실제 부과요금은 170억2600만원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KT와의 협의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참여에 따른 직접 경비를 제외한 이익금은 미납금액에서 제외했고, 미납요금 65억9900만원은 향후 5년 동안 분할 납부 방식으로 매월 1억1000만원씩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
세계 7대 자연경관 경제효과의 허구성 :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0535
추가로 현재의 제주도지사, 제주시장은 누구일까?
아래 두분이 직접 적인 지시를 내렸는지는 모르지만, 보고는 받을 많한 위치인것 같아 보입니다.
[제주도시자] : 우근민 광역단체장
출생 : 1942년 11월 4일 (제주도 북제주)
학력 :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경력 : 2002~2004.04 제33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1997 제17대 총무처 차관
1996 남해화학 대표이사 사장
1991.08 제27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제주시장] : 김상오 행정공무원
소속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장)
학력 : 제주대학교대학원 산업경제과 석사
경력 : 20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장
2010~2011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2009~2010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지부장
사회&문화 2012. 2.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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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학원에서 퍼왔습니다.
2010년 일본어 능력시험 개정 안내 |
1. 과제수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도 실상황에는 전혀 적용하지 못하는 수험자가 많았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번 신시험부터 독해와 청해의 비중을 높여 실상황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2. 레벨을 4단계에서 5단계로 조정
급수 앞에 붙은 N은 Nihongo. New의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급수는 N1에서 N5로 난이도 역시 전체적으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2급과 3급의 난이도 차가 심하다하여 그중간의 난이도인 N3가 새로 생겼다.
N1 : 이전 1급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
N2 : 이전 2급 수준
N3 : 이전 2급과 3급 사이
N4 : 이전 3급
N5 : 이전 4급
3. 상대평가제 도입
1급은 전체의 70%, 2급 이하로는 전체의 60%의 점수만 얻으면 합격했던 이전의 절대평가 방식을 버리고, 신시험부터는 그날 수험자의 평균점수를 토대로 합격여부를 가린다고 한다. 즉, 상대평가 제도이다. 해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달라 공정성을 가리기 위해 도입된 듯 하다.
4. Can-do리스트 제공
성적표에 점수 이외에도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4영역에 코멘트를 제공한다.
즉, 같은 합격자라도 코멘트가 다르게 쓰여 있을 수 있으며 자신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문법과 독해가 함께 점수로 묶여 각각의 점수를 알 수 없었던 반면, 신시험에는 모든 점수가 모두 구별되어 나온다.
5. 어휘와 함께 치르는 문법
기좀에 독해와 함께 묶여 치르던 문법이 이번 신시험에는 어휘와 묶이게 된다.
<어휘, 문법> <독해> <청해>
6. 과락 제도 도입
어느 한 과목이 20점이 나와도 다른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아내면 합격이 가능했던 방식을 버리고, 신시험에서는 어느 한 과목이라도 최저 기준점수에 달하지 못했을 땐 합격할 수 없다.
최저 기준 점수는 현재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7. 시험시간 단축
시간이 줄어든 만큼 문제 수도 감소한다.
N1급 : 어휘, 문법, 독해 110분 / 청해 60분 = 170분
N2급 : 어휘, 문법, 독해 105분 / 청해 50분 = 155분
N3급 : 어휘 30분 / 문법, 독해 70분 / 청해 40분 = 140분
N4급 : 어휘 30분 / 문법, 독해 60분 / 청해 35분 = 125분
N5급 : 어휘 25분 / 문법, 독해 50분 / 청해 30분 = 105분
8. 공개하지 않는 출제범위
기존의 시험은 출제범위가 한정되어 있었으나 신시험에서는 범위가 좀 더 넓어졌다는 정보 뿐, 어느 선까지 나올거라고 장담하기란 어렵다.
다만, 기존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거라는게 전문가의 말.
신시험의 출제범위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최소 2년(4회)은 걸리지 않을까.
9. 새로운 유형의 문제 등장
문법의 문장 나열 순서, 독해에 지문 두개를 비교 분석, 청해에 적당한 응답 찾기 문제가 새로 도입된다.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를 보시려면 http://www.jlpt.jp/j/about/new-jlpt.html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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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07. 12.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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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2-06
저자 : hanburn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천리안이나 하이텔등의 PC통신을 했던 분들이라면 ansi에 대해서 기억의 저편에 향수로 간직되어 있을 것입니다. 80*25의 텍스트 모드에서 화면을 꾸미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죠.. 외국의 누군가 스타워즈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추정이 되는 ansi버전의 스타워즈 입니다.
다음의 방법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1. 윈도우에서 ‘실행’을 시작시켜 ‘cmd'를 입력하여 콘솔 화면을 띄운다.
2. 다음명령을 실행킨다. ‘telnet towel.blinkenlishts.nl’
그러면 아래처럼 콘솔에서 스타워즈 스토리가 시작된다. ㅎㅎ
나름대로 에니메이션 효과도 있다~ ㅋㅋ
초반의 우주선에서 레이져 광선이 나가서 비행중인 우주선도 격추시키는..
역시 IT업종에 있는 사람들중에 비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끈질긴 집념은 배워야 됩니다. ^^
사회&문화 2007. 11.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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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커피 종류가 참 많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등등.. 저는 주로 캬라멜 마끼야또를 즐겨 먹습니다. 단게 좋아 지는거 보니 나이가 들었나.. ㅋ
회사의 커피머신에도 카페라떼와 카푸치노가 있는데 맛이 비슷해서 질문을 했더니 누군가 아래의 정보를 알려 주셨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wagong/100136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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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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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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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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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낸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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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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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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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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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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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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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시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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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설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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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낸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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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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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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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마키아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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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운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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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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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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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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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시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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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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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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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마키아토 |
카페라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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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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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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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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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낸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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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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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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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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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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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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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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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아주 설명을 해주어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먹던 캬라멜 마키아또를 생각해 보면 위의 그림대로 입니다. 섞이지 않은 상태로 에스프레소 / 거품낸 우유 / 캬라멜 시럽의 순서로 되었었는데..
근데 저는 캬라멜 마키아또를 먹을때 섞어서 먹곤 했는데, 카페라떼가 섞어서 만드는 것을 보면 왠지 섞어서 먹으면 않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사회&문화 2007. 11.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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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만화란에 보면 웹툰이 있습니다. 거기 목요웹툰에 보면 ‘수사9단’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어제 여유시간이 있어서 밀린 만화를 차례차례 보고 있었지요. 2006년 5월부터 쭉~쭉~쭉~ 보다가 2007년 2월쯤에 오니 중간에 이벤트(?)같은 것을 하더군요. 작가는 미궁게임 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게임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곳(http://www.susa9dan.vo.to/ )에서부터 시작하여 목적 페이지까지 도달하는 것인데, 다음 페이지의 url이 퀴즈나 추리로 찾아야 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다음페이지의 답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페이지의 하단에 있는 곳에 써넣으면 되는 것이죠. 처음 몇단계는 아주 쉽습니다. 첫문제의 답이 ‘정보통’인데 만화내용에서는 주로 ‘보통이’라고 나와 처음부터 조금 해매고.. 절반의 답은 수사9단 만화의 내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갈수록 어려워 지는데, 검색해보니까 누군가 답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더군요.
만화를 열심히 읽은 사람은 1~2시간 정도면 마지막까지 도달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막판에 어려운 것 몇 개 있긴 하지만요.. 정답을 보고시작하면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문제의 초반은 쉽게되어 있으니 직접 하나하나 풀어보면 재미있습니다. ‘홍달기’ 반장이 되어 수사를 해나가는 듯이요.. 총단계는 세어보니 12단계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이끄는 스토리도 재미있구요~
아래는 마지막에 도착하면 엔딩을 위한 게시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7593번째로 도착했네요..기념으로 스샷 하나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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